부산을 맨발로 걷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필요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부산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종환 의원(국민의힘·강서1)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도시공원 등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2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과 시행,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보행로 조성·정비·관리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시설 사업 추진, 맨발 걷기 활성화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도 담겨 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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