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홈쇼핑 방송 지원,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 통합 운영
국내외 판로 및 마케팅 방안 제공과 온라인 판매 관리(상품 등록, CS 등) 제공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13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이달 28일까지 모집하는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이다.
지난해까지 파편적으로 운영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과 홈쇼핑 방송 지원,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 운영한다.
먼저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부문에 680개 업체를 모집,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로는 물론 역직구 마케팅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온라인 입점 판매 관리에는 250개사를 모집해 온라인을 통한 판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것으로 상품 등록부터 판매와 CS 등에 대한 부분을 지원한다.
이어 30개사를 선발해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도 한다. 기업당 최대 1,500만 원의 방송 송출료를 지원해 홈쇼핑 진출을 돕는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온라인 입점 판매 지원 관리,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 모두 8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선보인 유통상담회를 통해 전·현직 유명 플랫폼 MD를 초빙해 중소기업을 위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지원받고 싶은 사업 모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올해 통합 운영되는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약 1000개의 도내 중소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 등을 통해 차별화된 판로와 마케팅, 관리 기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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