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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축제...경기지역 대표 축제로 '우뚝'

파주장단콩축제...경기지역 대표 축제로 '우뚝'
파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가 매해 개최하고 있는 '파주장단콩축제'가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면서 경기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3일 파주시에 따르면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주관으로 경기 지역 축제들 가운데 축제 기획 및 콘텐츠 부문, 축제 운영 부문, 발전역량 부문, 안전관리 부문 등을 평가해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장단콩축제'는 2019년 첫 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6년 연속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됨으로써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 잡게 됐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 축제에 참여하는 농업인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파주장단콩축제에서는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24억원을 판매하는 등 경제 축제로써의 면모를 보여줬다.

올해 개최되는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는 △도시민과 농업인을 어우르는 도농교류의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주민 참여형 축제 △편의시설 증진을 통한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축제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축제 △매해 개선점을 찾고 발전하는 한 걸음씩 나아가는 축제를 주제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파주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