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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도시공사 손잡고 도시재생사업 전방위 추진

부산시·부산도시공사 손잡고 도시재생사업 전방위 추진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올해 산하 공기업인 부산도시공사가 손잡고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올해를 '지역상생 도시재생을 위한 재도약의 해'로 삼고 전방위적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생 전문성과 효율성, 계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도시공사에 위탁해 관련 사업을 공사 내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한다는 것이다.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중간 지원조직이다. 지난해 부산도시공사와 통합돼 도시 분야 전반에 대한 전천후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시재생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재생의 도약을 도모할 예정이다.

센터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5년 설립됐다. 행정과 주민의 중간 지원조직으로 △도시재생전략계획과 활성화 계획 관련 사업 지원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역량강화 사업 △도시재생 관련 조사·연구, 정책 지원 △도시재생 주체 간 갈등 완화 △공동체 형성·주민 이해관계 조율 △주민의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7월 부산시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 계획에 따라 부산도시공사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통합되면서 도시재생사업의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센터는 올해 '시민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수요자 중심 주거재생과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 △도시재생 청년 인력양성·일자리 창출 △사업추진 기반 마련과 지역 상생 도시재생 추진이라는 세부 추진 목표를 수립하고 관련 분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올해 도시재생사업 전방위적 관리·지원체계 구축과 도시재생 주민시설 활성화 지원, 시민 체감형 홍보 활성화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도시재생 활성화 현장 지원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컨설팅과 모니터링 △사후관리 모니터링 체계 구축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운영 등으로 사업성과 극대화를 유도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제정된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 후속 조치 추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도시재생 주민시설 활성화 지원을 위해 행복마을과 마을생활권 주민시설을 대상으로 '지역주도형 주민공모사업'을 운영한다.

나아가 마을이 당면한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리빙랩(지역 맞춤형 활력 증진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도시재생 매니저 역할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대학과 협력해 활용도가 낮은 주민시설의 개선 방안을 청년도시재생사 청년캠프톤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로 연계해 도출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성과를 종합한 홍보콘텐츠와 지역청년 연계를 통한 다양한 도시재생 홍보콘텐츠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도시재생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부산 도시재생 우수사례 공유와 전파를 통한 언론홍보도 확대할 방침이다.

15분도시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청년링키지 휴먼케어 사업'을 통해 원도심 시니어와 청년세대를 연계한 15분도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대 부산의 모습을 기억하는 지역 어르신과 청년을 연결해 교류를 활성화하고 영상 자서전·웹툰 등의 메모리얼 스토리 콘텐츠를 발굴한다.

문화교류 행사를 운영해 청년과 시니어 간의 소통과 이음도 강화한다.
다양한 킬러콘텐츠 기획·발굴을 통해 15분 도시 사업 효과와 시민들의 체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와 협력해 도시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도시 경쟁력 제고와 지역 공동체 회복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기로 했다.

김종석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기반 구축과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시민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