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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5월까지 주차타워 건립

방문 민원인 당분간 대중교통 이용 당부

광주시교육청, 5월까지 주차타워 건립
광주광역시교육청<사진>이 청내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방문 민원인의 주차 편의를 위해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주차타워 공사를 시작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청내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방문 민원인의 주차 편의를 위한 주차타워 공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부지 내에 건립되는 주차타워는 2층 3단 철골구조로 총 148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5월 준공되면 시교육청 직원은 물론 방문 민원인들이 겪었던 주차로 인한 불편을 일정 부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사에 따른 주차공간 감소에 대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승용차 홀짝제를 적용하고, 민원인 차량에 대해서는 5부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분들은 오는 5월까지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오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방문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교회, 아파트, 학교, 구청 등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