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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차기 회장, 황병우·권광석·김옥찬 3파전

DG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황병우 현 대구은행장과 권광석 우리미소금융재단 회장,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등 3명이 최종 선정됐다.

DGB금융지주는 1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3명의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숏 리스트)을 발표했다.

황 행장은 1967년생으로 성광고,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대학원에서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권광석 우리미소금융재단 회장은 1963년생으로 학성고, 건국대를 졸업했다.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받았다.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사대부고,연세대를 졸업했다. 김 전 사장은 2013년까지 KB국민은행에서 재무관리 부행장, 경영관리그룹 부행장을 지낸 후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