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다현 / 현컴퍼니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다현이 환아들을 위해 선한스타 1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긴급 치료비 지원금으로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애플리케이션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간 꾸준한 선행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던 김다현은 팬들의 전폭적인 응원으로 선한스타 누적 기부 금액 1038만원을 달성했다.
기부금액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김다현은 2020년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제2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또 최근에는 MBN '현역가왕'에서 최종 순위 3위에 등극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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