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신년 특별강연회에서 참석자들이 떡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제공
박희채 민주평통 부산부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제공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제공.
[파이낸셜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가 15일 부산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2024년 한반도 정세 전망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신년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측은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신년 특별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연회는 민주평통자문회의 김관용 수석부의장, 부산지역회의 박희채 부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민주평통 운영위원, 부산지역 16개 구군협의회장, 상임위원, 자문위원 등 350명이 참여했다.
박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특별강연은 남북관계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북한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이에 대응하는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기반이 구축되도록 민주평통 부산 자문위원들도 앞장서서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염원하는 떡 케이크 커팅식과 김관용 수석부의장 신년인사가 이어졌다.
또 김에스라 민주평통 정책연구위원이 ‘2024년도 한반도의 정세 전망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편,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는 매년 분기별 운영위원회, 평화통일포럼, 자문위원 연수, 평화통일기원 음악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여성 및 청년 특화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국민적 통일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