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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서 11명 탑승한 화물선 침수…이상민 장관 "구조 총력"

제주 서귀포서 11명 탑승한 화물선 침수…이상민 장관 "구조 총력"
서귀포해양경찰서.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주 서귀포 해상서 발생한 화물선 침수사고와 관련해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16일 행안부에 따르면 전날 밤 9시51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해상에선 11명의 선원이 탑승한 금양6호 화물선(1959톤)이 침수됐다.

금양6호는 광양에서 중국으로 항해 중에 원인 미상의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양경찰청과 해군은 현장에 출동한 상태다.

이 장관은 "제주도, 서귀포시와 해양경찰청, 해군 등 관계기관에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과정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