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북광장에 조성된 복합 문화예술공간 ‘동인천 아트큐브’가 3월 말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은 동인천 아트큐브 행사 전경. 인천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은 동인천역 북광장에 조성된 복합 문화예술공간 ‘동인천 아트큐브’가 3월 말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1월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요 버스킹!’ 행사를 매주 진행하고 있으며 5월 인천시립합창단 공연을 비롯 ‘찾아가는 문화공연’, ‘동인천 낭만축제’를 연계하는 등 매월 다양한 주제의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네이버에서 ‘동인천 아트큐브’를 검색해 플레이스 메뉴의 소식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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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인천 아트큐브가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원도심 어르신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동아리 공연, 주변 상권 연계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동인천 아트큐브를 통해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가 시민과 함께 활기가 넘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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