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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홍천·평창서 유소년 대상 MICE 행사 개최

농구, 로봇 등 다양한 행사 진행

강원관광재단, 홍천·평창서 유소년 대상 MICE 행사 개최
강원관광재단이 마련한 제12회 로보컵 코리아 오픈이 지난 17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렸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마련한 유소년 대상 MICE 행사인 2024 아시안 유소년 농구 슈퍼컵과 제12회 로보컵 코리아 오픈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8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국내 유소년 농구 발전과 국제 교류를 위한 아시안 유소년 농구 슈퍼컵은 역대 최고 규모인 아시아 12개국 80개 팀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 등에서 진행됐다.

또한 로보컵 코리아 오픈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3 로보컵 아시아 퍼시픽에 이은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경진대회로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 1000여명의 유소년들이 참가해 17일부터 1박2일 동안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렸다.

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로봇과 스포츠 등 유소년 행사의 연속적 유치를 통해 강원자치도를 유소년 MICE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동계 청소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로봇과 스포츠를 주제로 유소년들이 모여 다시 한 번 경쟁하고 교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며 “도내에 MICE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