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이 (사)연탄은행과 연계해 부산진구 개금동 저소득층 대상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7일 오전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연탄나눔,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월 진행 중인 '부산은행 구(군) 지역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봉사단은 ㈔연탄은행과 연계해 부산진구 개금동 저소득층 대상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부산 지역 사회복지관, 해수욕장, 테마공원 등을 찾아 환경정화활동도 동시에 펼쳤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에 전달한 연탄을 통해 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 봉사단은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힐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은행은 매월 세 번째 토요일을 '지역 봉사의 날'로 정하고 부산 16개 구·군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 BNK사회공헌의 날에는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와 어린이 학용품세트 포장, 핫팩 만들기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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