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은 19일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5만4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높였다.
나민욱 연구원은 "비용 효율화 기조 및 광고 매출 회복과 뉴이니셔티브 영업적자폭 축소에 따른 실적 추정치를 올렸다.
자회사 지분 가치 상승을 반영했다"며 "2024년에도 광고 및 커머스 중심의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에 따른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DS투자증권은 카카오의 2024년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5% 늘어난 6863억원, OPM(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1.1% 늘어난 7.4%를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자회사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통제 기조는 2024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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