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사.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현재 원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일반음식점과 공중위생법에 따른 숙박업소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750만원 범위 내에서 환경개선 소요 금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형 식탁을 입식형으로 전환 △조리장 타일 교체 △폐쇄형 조리장을 개방형 조리장으로 전환 △화장실 손 씻는 시설 환경개선 등이며 숙박업소는 △건물 외부 도색, 폐쇄형 접객대를 개방형으로 전환 △간단한 조식 시설 설치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는 원주시보건소 위생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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