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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김포갑 예비후보 "시민이 더 행복한 김포를 만들것"

김주영 김포갑 예비후보 "시민이 더 행복한 김포를 만들것"
김주영 예비후보가 17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5호선 지하철 모형을 이끌며 입장한 뒤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주영 예비후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5호선, GTX-D, 인천2호선이라는 3개 철도망 확충을 빠르게 실현해 김포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명소와 문화공간을 늘려 시민이 더 행복한 김포를 만들겠다"
이달 17일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이용우(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국회의원, 김윤자 혁신더하기 연구소 이사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박찬대 최고위원, 박병석 전 국회의장, 김태년·우상호·우원식·윤호중 국회의원 등 43명의 국회의원이 축하영상 메시지로 격려를 전했다.

특히 ‘서울지하철 5호선을 김주영이 누구보다 빠르게 김포로 끌고 오겠다’라는 의미로 김주영 예비후보가 5호선 지하철 모형을 이끌며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주영 예비후보는 "'내가 왜 정치를 하는가' 생각해보면, 노동운동을 할 때 그랬던 것처럼 늘 사회적 약자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 때문"이라며 "그런 과정 속에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정치에 입문한 후 사회 양극화 해소와 안전망 확충 등 주요 과제는 물론, 김포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우리 김포시민의 삶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먼저 2021년 6월 광역철도망이 하나도 없던 김포에 3개의 철도망을 놓는 것으로 반영된 제4차철도망계획, 즉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인천2호선의 빠른 추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GTX-D노선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5호선 김포 연장도 진행되고 있다"며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법안을 꼭 통과시켜 5호선을 하루빨리 김포로 가져오겠다"고 선언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