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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사업장 이전 확정 '센텀2지구 조성 속도'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마지막 과제인 방위산업체 ㈜풍산 사업장 이전이 확정됐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풍산, 부산도시공사와 ㈜풍산 부산사업장의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류진 ㈜풍산 회장,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마지막 과제인 ㈜풍산 부산사업장 이전에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자 마련됐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부지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면적에 ㈜풍산 부산사업장이 들어서 있어 대체부지를 마련, 이 사업장을 이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풍산 부산사업장의 이전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풍산은 풍산 부산사업장의 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기여에 노력하기로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