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 제18대 회장으로 추대된 박진기 신임 회장(왼쪽)이 이임하는 김종오 회장(펠릭스테크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는 20일 오후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32차 정기총회 및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사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는 지난 1993년 4월 중소기업 이업종 교류활동을 시작한 이래 매월 500여 회원사가 정해진 날짜에 교류하고 협업해오고 있는 부산 최고의 중소기업 CEO(최고경영자) 단체로 발돋움했다.
이날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 제18대 신임 회장에는 박진기 (주)한승항만물류산업 대표이사가 추대돼 취임했다.
신임 박 회장은 이날 "회원사간 활발한 교류와 협업을 통해 기업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그동안 이어오던 많은 활동들을 단순한 친목 교류를 넘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장점을 살린 협업 비즈니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종오 제17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연합회장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역대회장님과 자문위원님, 부산연합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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