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본점 전경.사진=대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DGB대구은행이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2024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대구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연 5.0% 특별금리가 적용된 적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월 적립급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의 가입금액에 연 5% 금리가 적용되는 12개월 정기적금이다.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개인고객은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모든 DGB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대면으로만 판매된다. 판매기간은 21일부터 28일까지 은행 업무가 진행되는 평일 6 영업일이다.
이는 대구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2024 대구시민주간’에 실시되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및 혜택 중 하나다. 대구은행은 지역 대표 은행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12개월 정기적금에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2·28민주운동, 국채보상운동 등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위대한 대구시민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대구시민주간에 지역대표은행으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지역에 본사를 둔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하는 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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