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라리안의 새로운 도약 위해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지역 경제 발전 위해 논의 다양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사)경북실라리안협회는 지난 20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경북 중소기업 인증 브랜드 실라리안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실라리안협회 회원사 60여명이 참석,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이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추진 현황과 이에 따른 글로벌 물류 인프라 구축 등 공항 경제권 조성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 본부장은 "경북 지역의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구경북 신공항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이커머스와 크로스보더 거래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실라리안 기업만의 강점을 살려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면서 "실라리안협회 전 회원사가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경북 중소기업의 발전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실라리안은 경북 중소기업 인증 브랜드로, Silla(신라)+R+Ian(사람들)의 합성어로 신라의 화랑정신과 끈기 있는 장인 정신을 담은 신라인의 후예라는 뜻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