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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산림조합, 지역 취약계층에 1천만원 성금

부산시산림조합, 지역 취약계층에 1천만원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안철수 부산광역시청 푸른도시국장, 이상기 부산광역시산림조합장,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부산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이상기)은 21일 오전 산림조합 본점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부산시산림조합 이상기 조합장, 부산시청 푸른도시국 안철수 국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부산시산림조합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계층을 위해 이날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안정적인 일상과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기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한다는 마음을 담아 매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조합은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복지사업에 적극 관심을 갖고 동참해준 부산시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집행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산림조합은 비영리법인으로 부산시 임도, 사방, 숲 가꾸기, 산림병행충방제 등 산림사업 실행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노력하며 상호금융과 산림경영 지도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합은 지난 2003년부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