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11·12호 인재영입식에서 12호 영입 인재인 백승아 전 교사에게 목도리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1곳의 경선 지역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강민정 의원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브리핑을 통해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서대문을에 김영호 의원이, 서울 송파을에 송기호 후보가, 송파병에 남인순 의원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
또한 부산 금정 박인영, 인천 연수을 정일영, 남동갑 맹성규, 광주 북구갑 정준호, 북구을 정진숙, 동남갑 정진욱, 대전 유성갑 조승래, 울산 남구을 박성진 후보가 승리했다.
아울러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군포 이학영, 파주갑 윤후덕, 충남 당진 어기구, 전북 익산갑 이춘석, 경북 포항남구울릉 감상헌, 경북 구미을 김현권, 경남 창원진해 황기철, 사천남해하동 제윤경, 제주갑 문대림 후보가 1등으로 본선행을 따냈다.
광주에서는 현역 의원(조오섭·이형석·윤영덕)이 탈락했다. 광주 북구갑 정준호, 북구을 전진숙, 동구남구갑 정진욱 후보가 공천권을 따냈다.
경북 김천은 황태성 후보로 단일화되면서 경선 결과 발표에서 제외됐고, 대전 동구는 2인 경선에서 3인 경선으로 바뀌며 투표일정이 미뤄졌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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