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본사가 있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모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다. 공정거래·법률 전문가인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전자는 다음달 26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주주총회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이사 선임은 김창태 CF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내용이며, 감사위원 선임은 현재 감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강수진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내용이다.
강 사외이사는 공정거래 및 법률 전문가로, 현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으로 있다.
한편, LG전자는 주주 의결권 강화 차원에서 2021년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주주들은 다음달 15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에 접속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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