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전문 기구 '지자체 혁신평가위(GEC)'는 세계언론협회(WPA) 등과 공동주최한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김 시장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WFPL 지자체 혁신평가는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약자 배려,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을 통해 지방자치의 패러다임 전환에 헌신한 주역을 발굴해 시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 시장의 이번 수상은 WF지자체 혁신지수(WFLGII)에 따라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실시한 2024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
김 시장은 민선 5기·6기, 민선 8기 의왕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명품도시 의왕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백운밸리, 장안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의왕레일바이크와 의왕스카이레일, 바라산 자연휴양림 등 관광자원 발굴,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 기반 마련,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시책 발굴 및 시행 등 의왕시가 혁신적으로 도약하는 길을 마련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고천행복타운, 초평신혼타운, 월암지구 및 청계2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사업을 적극 지원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인동선과 월판선, GTX-C 노선 등 광역철도망의 조속한 구축을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민선 8기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육, 복지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노인들을 위한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사업',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한 '진로진학상담센터', 출산가정을 위한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등 새로운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지자체 혁신평가를 통해 의왕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의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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