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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입학 응원해요"..신한은행, 아동복지시설에 학용품 세트 기부

임직원이 직접 쓴 축하편지 동봉
자발적 기부로 마련된 재원 활용

"첫 입학 응원해요"..신한은행, 아동복지시설에 학용품 세트 기부
신한은행이 22일 전국 아동복지시설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학용품 세트와 축하편지를 전달했다.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전국 아동복지시설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학용품 세트와 축하편지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전국 151개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 430명에게 필통, 노트, 필기구, 줄넘기, 텀블러 등 16종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를 기부했다. 정상혁 은행장 등 임직원들이 직접 쓴 ‘입학 축하 편지’도 함께 담았다.

이번 지원 활동의 재원은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승진, 생일 등 경사가 있을 때 이를 기념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좋은 날, 좋은 기부’ 제도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6033명의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학용품 세트를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에 초대해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소외계층 어린이 600명을 초대해 ‘꿈 같은 하루의 선물’ 마술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중한 아이들이 새해 첫 입학 축하를 받으며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시작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