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근로자 가족 화합 및 공감 프로그램 운영...일상 복귀 지원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오른쪽 5번째)과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오른쪽 6번째)이 22일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산재 근로자 심리안정 지원 산림복지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근로복지공단과 산재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산재 분야 공공서비스 협력을 통해 양측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재 근로자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산재 근로자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한 산림복지시설 및 서비스 활용 및 산재 근로자 심리 불안 해소 및 재활 의욕 고취를 위한 산림복지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효과성 측정 등이다.
양측은 올해 산재 근로자 가족 화합 및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산재 근로자의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하여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재 근로자가 숲에서 건강을 되찾고 일터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 기반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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