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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방과후행복카드 이용시설 59곳으로 확대

부산교육청, 방과후행복카드 이용시설 59곳으로 확대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에서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카드는 부산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방과 후 또는 주말 활용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지역기관과 협약을 통해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바이펙스 부산타워, 클럽디 오아시스 스파&워터파크 등 2개 기관과 체결한다. 시교육청은 이들 2개 기관에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기관임을 알리는 현판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협약을 통해 부산방과후행복카드 이용 시설은 총 59곳으로 늘어난다.

협약기관을 이용할 학생들은 '부산교육 다모아앱'과 연동한 모바일 카드를 활용해 편리하게 기관을 방문할 수 있다.
단, 중·고교 학생은 학생증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모바일 카드 사용 방법은 전 초·중·고교의 가정통신문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하승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희망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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