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앙대와 한양대는 '2023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중앙-한양 공동 성과공유 포럼'을 26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앙대와 한양대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미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전략의 공유와 협력’이다. 두 대학은 현장 행사에 더해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도 진행하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일궈낸 성과들을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중앙대는 포럼을 통해 학생성장을 위한 중앙대의 맞춤형 혁신 전략과 대학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송해덕 교육혁신원장이 ‘융복합인재 양성을 위한 CAU 맞춤형 학생성장 혁신’, 장항배 연구처장 겸 원격교육지원센터장이 ‘블록체인 기술과 CAU 디지털 역량 인증체계’를 주제로 각각 특강에 나선다. AI학과에 재학중인 임현웅 학생은 ‘Road to CAU e-Advisor : 나만의 황금 로드맵’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수사례를 알릴 예정이다.
한양대는 융합교육을 위한 교육혁신전략과 학제개편 사례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
류호경 교육혁신처장의 ‘세상에 없던 융합교육혁신 한양 인터 칼리지’, 한양대(ERICA) 최지웅 교육혁신처장의 ‘첨단과 융합을 촉진하는 ERICA 학제 개편 및 LION 칼리지’, 오현숙 교수의 ‘THE NEXT Normal 질문중심학습(QBL)’ 강연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중앙대 박상규 총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교육혁신 최우수 등급을 받은 중앙대가 융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한양대와 함께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이 교육부의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학생 전공선택권 강화 정책은 물론 중앙대의 학습자 맞춤형 성장 지원 시스템인 e-Advisor와 같은 최신 에듀테크를 고등교육 혁신에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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