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는 23일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은 교내 눈꽃광장홀을 비롯해 교내 곳곳에서 단과대별로 열렸다. 이번에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부 1508명(학점은행제 11명 포함), 대학원 461명 등 총 1969명이다.
박인국 숙명학원 이사장, 장윤금 총장, 박종성 부총장을 비롯해 여러 단과대학장이 함께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학부 학위수여식에서 정유진(IT공학전공 20), 이민정(경영학부 19) 학생이 각각 이사장상과 총장상을 받았고, 단과대별 수석 졸업자 1명씩 총 11명이 학장상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융합전공 이정언 학생은 총동문회장상을 받았다.
오후에 진행된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 박사 39명 △일반대학원 석사 160명 △특수대학원 석사 166명 △교육대학원 석사 90명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6명 등 461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업 성적과 논문 실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총동문회장상에는 화학과 윤신아 학생이 선정됐다. 또한 △일반대학원 16명 △특수대학원 7명 △교육대학원 8명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학위수여식 축사에서 “학업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명예로운 숙명여자대학교 학위를 취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숙명을 대표하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리더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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