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환 예비후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장석환 고양시 을 예비후보가 이색명함에 이어 차별화된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석환 예비후보는 23일 "주민들에게 좀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게 익숙하고 재미있는 느낌으로 어려운 현실에 힘이 되고자 참신한 예비후보 홍보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다른 예비후보들이 기호와 구호, 이름, 정당명만 넣어 딱딱함이 있었다면 장 예비후보는 공학박사로서의 전문성과 후보의 대표 공약 등을 기사 형식으로 배치해 1990년대 세련된 여성잡지의 콘셉트를 구현했다.
또 유권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친근감 있게 전하기 위해 홍보물에 Q&A 형식을 도입하는 등 가독성과 읽는 재미를 더했다.
장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자 홍보물은 후보 자신과 주요 공약 등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홍보 수단이지만, 넘쳐나는 홍보물로 인해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는게 안타까웠다"며 "주민들에게 좀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게 익숙하고 재미있는 느낌으로 만들어 어려운 현실에 힘이 되고자 하는 목적을 더했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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