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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후보가 난립하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전북 전주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 방식이 확정됐다.
26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윤태 우석대 교수가 빠지고 청년 몫으로 고종윤 후보가 포함된 5인 경선을 치른다.
지난 23일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김윤태 교수를 포함한 5인 경선을 발표했다. 하지만 김윤태 교수가 출마를 포기하면서 고종윤 예비후보를 대신 포함시켰다.
경선 방식은 안심번호로 추출한 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한다. 1차 경선에서 1위 후보가 50%를 넘지 못하면 상위 2명이 결선투표를 한다.
1차 경선은 다음달 3~4일 진행하고, 결선투표는 6~7일 시행할 예정이다.
최종 경선 참여 후보는 고종윤, 양경숙, 이덕춘, 이성윤, 최형재 등 5명이다.
한편 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는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 정운천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과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된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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