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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원주는 가장 공천 잘 된 곳…박정하·김완섭 적임자"[2024 총선]

한동훈 "원주는 가장 공천 잘 된 곳…박정하·김완섭 적임자"[2024 총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8일 오후 강원 원주시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권성동 의원, 박정하 강원도당 위원장과 건배를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원주는) 가장 공천이 잘 된 곳"이라고 자평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강원도 원주의 한 카페에서 "공약은 기획력과 실천력인데 기획한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들이 여기 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제가 없어도, 돌아가지만 박정하가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 정당이다. 그리고 지난 몇 년간 정부에서 가장 무서웠던 사람이 예산을 담당했던 김완섭"이라며 국민의힘 원주 예비후보들을 치켜세웠다.

특히 한 위원장은 원주를 방문한 의미에 대해 "당에 와서 두 번째 왔는데 애착을 갖는 곳"이라며 "원주는 강원도에서 대단히 젊은 도시로 인구가 늘어나는 곳이다.
이곳을 더 좋게 만들어나가자는 생각으로 왔고 지역 (발전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역 순회 구상을 묻는 질문에 "지역 현실 세계에서 살아가는 동료 시민들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것이 결국 최종 목표"라며 "그 방향은 지역마다 다 다르다. 그 지역 동료 시민들의 삶을 잘 연구하고 그에 꼭 맞는 우선순위 정책을 제시하고, 얼마나 절실하게 그분들의 사랑을 원하는지 지역에서 충분히 설명 드리고 선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