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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확대하는 강원개발공사, 조직개편·인사 단행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개발공사가 도내 지자체 대행사업 등 사업규모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승진인사를 단행, 3월1일부터 적용한다.

26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도청 이전을 연계한 고은리 도시개발사업과 춘천 북부권 발전을 위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연내에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2000억원 규모의 지자체 대행사업 신규 수주함에 따라 기술직 보강에도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공사는 기존 2본부 1실 4처 13팀에서 2본부 1실 4처 14팀으로 개편했으며 기존 '지역개발팀'을 '개발1팀'과 '개발2팀'으로 분리했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능력중심 인사를 통해 전문 디벨로퍼로서 공사의 역량을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