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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서스테이너빌리티 앰버서더' 공식 출범 발대식

지속가능목표 실현 위한 직원주도 태스크포스 팀

바이엘코리아 '서스테이너빌리티 앰버서더' 공식 출범 발대식
바이엘코리아의 ‘서스테이너빌리티 앰버서더'가 공식 출범 이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바이엘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바이엘코리아가 지속가능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직원 주도의 테스크포스팀 ‘서스테이너빌리티 앰버서더'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바이엘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이진아 대표를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로 선임하고 제약사업부, 컨슈머헬스사업부, 크롭사이언스사업부와 인사팀, 법무팀,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부서에서 모인 15명의 직원들을 서스테이너빌리티 앰버서더에 임명됐다.

바이엘 코리아의 서스테이너빌리티 앰버서더는 지난 해 처음으로 조직돼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배출 줄이기, 폐의약품 분리수거, 플리마켓, 과수농가 돕기 등 다양한 파일럿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서스테이너빌리티 앰버서더는 3월부터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분기별 목표와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실행과정 등을 점검하고, 각 사업부와 부서별 서스테이너빌리티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바이엘만의 지속가능성 데이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속가능성이 기업의 DNA로 내재화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CSO로서 서스테이너빌리티 앰버서더 활동을 최대한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우리의 업무 환경에서 일상까지, 또 바이엘을 넘어 지역 사회까지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