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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망 이루리라" 국민의힘 김기현 5선 도전 길 열려[2024 총선]

울산 남구을 김기현 전 대표 경선 승리 후 입장문
"본선 후보 기회 주셔서 진심으로 깊은 감사 드린다"
박맹우 전 의원 등에도 존중의 마음 전달

"울산의 대망 이루리라" 국민의힘 김기현 5선 도전 길 열려[2024 총선]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가 22대 총선 울산 남구을 후보 경선에서 승리 직후 입장문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입장문에서 "울산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로 다시금 울산과 남구를 위해 본선 후보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쟁 대상이었던 박맹우 전 의원과 캠프 관계자들에게도 "끝까지 멋진 승부를 펼쳐주었으며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에 존중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그러면서 "할 일 많은 울산의 중단없는 전진과 행복 남구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반드시 총선 승리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며 "위대한 ‘울산의 대망(大望)’을 이루기 위한 대장정에 큰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울산 남구을을 지역구는 둔 김기현 전 대표는 이번 제22대 총선 후보 경선에서 박맹우 전 의원과의 리턴 매치로 주목을 받았다. 경선은 지난 26일~27일 진행됐으며 김 전 대표는 이번 승리로 5선을 노려보게 됐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성진 전 남구을지역위원장의 공천이 확정된 상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