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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추대된 최태원 SK회장

만장일치 추대 최태원 회장

제25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추대된 최태원 SK회장
최태원 SK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상공회의소 정기의원총회에서 제25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추대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자=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29일 상의회관에서 열린 서울상공회의소 정기의원총회에서 제25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 되었다.

최 회장은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선점이 치열하며 저출산·지역소멸·기후변화 문제는 더 이상 미래 문제가 아닙니다. 앞으로 3년간 우리 경제와 사회가 맞이한 난제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게 제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서울상의 회장 연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대한상의 회장은 전국상의 회장과 특별의원의 추천과 동의로 결정되며 관례적으로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직을 겸해오고 있다.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그는 “초심을 다잡고 서울상의를 이끌겠다”며 연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 대한상의 회장으로서 활동에 대해선 “취임 당시 우리 경제와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풀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했는데 그동안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 3년이라는 시간이 언제 지났나 싶다”며 “솔직히 아쉽고 좀 더 잘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부분도 있다”고 짚었다.

제25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추대된 최태원 SK회장
최태원 SK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상공회의소 정기의원총회에서 제25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추대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자=박범준 기자

제25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추대된 최태원 SK회장
최태원 SK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상공회의소 정기의원총회에서 제25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추대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자=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