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분양가 100억 원 이상에 공급된 고가 빌라 '에테르노 청담'이 입주를 마친 가운데, 가수 아이유와 배우 송중기도 고가에 단지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청담’ 74평형을 130억원에, 송중기는 150억원에 분양받았다.
에테르노청담은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건물 1개동으로 지어졌고 총 29가구로 이루어졌다. 29가구 모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일부 호실이 매물로 올라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기준 에테르노의 평당 분양가는 2억원으로 가장 저렴한 평형도 분양가가 120억원을 넘었다. 74평형 1개 호실의 호가는 220억원, 82평형 호가는 320억원에 달한다.
에테르노는 한강과 인접해 전 세대 한강뷰가 가능하다.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영동대로 등이 가까워 자차로 서울 전역에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도 인접해있다.
또 주변에 청담동명품거리, 압구정로데오거리, 갤러리아백화점, 코엑스 등 각종 문화 시설이 밀집해 있고 강남 8학군에 속한 청담초, 청담중, 청담고도 가까워 교육환경까지 최고란 평가를 받는다.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이 멀지 않은 ‘병세권’이라는 점도 부동산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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