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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김대건 방사선사, 대한방사선협회 학술대상 수상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대건 방사선사, 대한방사선협회 학술대상 수상
사)대한방사선사협회 회장 한정환(왼쪽)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대건 방사선사. /김대건 방사선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2022년도 대한방사선사협회 학술대상 수상자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소속 김대건 방사선사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따르면 대한방사선사협회(협회)는 방사선사들의 학문적 성과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학술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2년도 학술대상은 해당 연도 내 공개된 연구 결과에 따라 협회 학술대상의 규정과 평가 기준에 따라 학술대상 심사위원회에 의해 선발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대건 방사선사는 올해 2월 24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방사선사협회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김 방사선사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방사선종양학팀에서 근무하면서 암 환자와 방사선학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 연구를 비롯해 방사선치료 분야에 초점을 두고 연구 진행했다.


특히 그의 연구 논문은 대한방사선사협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와 학술지에 발표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건 방사선사는 "이번 수상이 큰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방사선치료와 방사선학 분야에서의 연구와 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암 환자를 치료하는 방사선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