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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귀농희망 도시민 대상 체류형 지원센터 운영

체류 공간 및 영농교육 제공
텃밭 운영, 정착 예정지 탐방

홍천군, 귀농희망 도시민 대상 체류형 지원센터 운영
홍천군이 귀농 희망 도시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인 홍천군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류공간과 영농교육을 제공하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5일 홍천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과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홍천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일 제8기 입교식을 가졌다.

그동안 175세대, 218명이 센터에 입교, 체류하며 영농교육을 받았으며 올해는 29세대가 지원,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4세대가 선정됐다.

최종 합격한 24세대 중 19세대는 3월부터 11월말까지 귀농귀촌에 필요한 기초 영농교육을 비롯한 관심작목 전문기술교육, 농기계 운전기술과 가공교육, 선진농장 현장 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5세대가 3~6월, 8~11월 사이 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세대별로 배정된 텃밭 100㎡를 운영하면서 영농경험을 쌓게 되며 선도 농가를 방문해 농업현장의 성공 기법을 배우거나 정착 예정지 물색을 위한 지역탐방 등에 나서게 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