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2000년대 교과서 및 문학작품 영인본 100권 전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마련한 '그때 그 시절 교과서' 인생내컷 이벤트. 윤재철 관장(오른쪽끝)이 봄날학교 학습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29일까지 학습관 1층 갤러리 윤슬에서 '그때 그 시절 교과서'를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새 학기를 시작한 학생들과 학부모, 어르신이 교과서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시 작품은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교과서 65권과 미 군정기 국어 교과서, 백범일지 등의 영인본 35권 총 100권이다.
이 외에도 전시와 함께 추억의 옛날 교복도 입어보고 현장에서 즉석 사진기로 사진도 무료로 인화해주는 '교복입고 인생내컷' 행사도 진행된다.
윤재철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교과서 전시회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교육과정과 시대상을 공유하면서 세대 간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습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정보자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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