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들러 양산 평산마을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김동연 경기지사가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5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너럭바위를 어루만지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뒤 "대통령님 뜻 받들어 사람사는 세상 더 큰 대한민국 만드는데 진력하겠습니다"고 방명록에 적었다.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람 사는 세상, 고(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뜻을 잇겠습니다"며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길, 통합과 화합을 위한 길을 가겠다 다짐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6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 개막식 시구에 참석하는 등 부산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작성한 방명록. 김 지사는 "대통령님 뜻 받들어 사람사는 세상, 더 큰 대한민국 만드는데 진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뉴스1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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