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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직 직원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방문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직 직원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방문


[파이낸셜뉴스] 법무부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최진규)는 교정직 직원들이 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사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교정직 9급 신규 직원들과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청송지회(이오우 사무국장 등 4명)와 함께 했다. 3·1절을 맞아 목숨을 바쳐 싸운 독립운동가분들을 추모하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국민에 봉사하는 정신을 더욱 새로이 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 독립기념관 방문 행사는 독립운동에 대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독립운동의 발단과 전개, 3·1운동이 독립운동에 끼친 영향, 안동을 비롯한 경상북도 독립운동가에 대해 안내와 설명을 받은 후 마무리됐다.

최진규 경북북부1교도소 소장은 "나라가 힘들고 어려울 때 독립운동가 선열님들의 희생정신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다"면서 "새로이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후배 교도관들과 평생을 국민을 위해 봉사하다가 퇴임하신 선배 교도관들이 함께 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하니 그 뜻이 더욱 감동으로 다가온다"고 밝혔다.

이어 "새내기 교도관으로서 선배들이 일궈놓은 훌륭한 전통을 이어받아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국민에 봉사하는 훌륭한 교도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