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군산 선거구 경선에서 현역 의원인 신영대 후보가 김의겸 후보와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6차 경선결과를 발표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군산 경선은 지난 4~6일 권리당원 ARS 투표 50%와 일반 국민 투표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졌다.
신 후보는 공천 확정 직후 "이번 경선 승리를 가능하게 해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재선에 성공해 국회에 돌아가 무엇보다 민생 회복에 앞장서겠으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 앞에 더 낮은 자세로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영대 후보는 군산 출생으로 전북대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청와대 행정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21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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