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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분야 적용, 군수 혁신 위한 '제3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개최

군수혁신 위한 3D프린팅 기술 확산과 생산 기반 구축 목표
軍 장비·부품·개인 장구류 등의 개선 아이디어...국민 공모
공모 분야별로 국방부 장관 상 등 총 18명에 포상금 지급

[파이낸셜뉴스]
국방분야 적용, 군수 혁신 위한 '제3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개최
자료=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제3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며 공모 부문은 '3D프린팅 활용 우수 사례'와 '우리 군에 적용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나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는 국방 분야 3D프린팅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군수혁신에 필요한 3D프린팅 기술 확산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목적에서 열린다.

3D프린팅에 의한 기술·공정혁신 및 실제 적용 사례는 군인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군에서 사용 중인 장비·부품·개인 장구류 등의 개선 아이디어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부터 오는 4월 23일 오후 4시까지 대회 참가 신청 접수를 받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 등 2개월 간의 일정을 거쳐 5월 중순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공모 분야별로 국방부 장관상, 대전시장상, 각 군 참모총장상 등 총 18명은 포상금을 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올해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첨단국방산업전의 부대 행사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3D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하며, 국방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학교가 후원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