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더마 2024 전시회에 참가한 이루다 부스 모습. 이루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가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열린 두바이더마(Dubai Derma) 2024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두바이더마는 중동, 북아프리카 및 인도 아대륙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피부미용 전시회로 매년 두바이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루다는 시그니처 장비인 리팟을 비롯해 고주파(RF)와 레이저 시스템이 결합된 복합 의료기기 시크릿듀오, 큐라스하이브리드, 지난 해 FDA 인증을 완료한 복합 파장 레이저기기 펜토 등 자사 대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루다 관계자는 “두바이더마 참가는 당사의 오리지널리티가 담긴 리팟을 글로벌 빅마켓에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현지는 지역 특성상 리팟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레이저 제모 수요가 매우 풍부한 지역으로 펜토에 대한 관심이 특히 남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중동을 비롯해 글로벌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수익성 확대를 이어 나갈 것”라고 덧붙였다.
이루다는 두바이더마에 참가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이어받아 올 하반기에는 이들 국가의 파트너사와 의료진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저 세미나도 진행할 계획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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