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민원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월요일에 운영하는 야간 민원실 업무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8일 강릉시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 오후 6시~8시 여권 신청과 교부 민원만 운영하던 야간 민원실을 11일부터는 주민등록 분야까지 확대한다.
확대하는 민원은 기존의 여권 신청과 교부 외에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본인서명사실 확인, 가족관계증명서, 다른 기관 승인이 필요하지 않은 각종 사무 관련 민원 처리 등이다.
야간 민원실은 별도 예약 절차 없이 운영시간 내 민원실을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정필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 행정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발굴, 추진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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