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여성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새로운미래 당명이 '민주연대'가 아닌 현재 명칭대로 유지된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의 핵심 측근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8일 "당명변경안이 부결돼 새로운미래를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낙연 대표가 주재한 제2차 운영위원회가 긴급화상회의로 열려 24명 참여자의 의견을 일일이 물어본 결과, 다수가 현행 유지 의견을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부의장은 "이제 논난을 접고 한길로 앞만 보고 전진하자"며 "사랑하는 동지들, 광주에서 만나자"고 덧붙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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