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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실전적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 FS 연습, 현장 점검

육군 2작전사·공군 공중전투사 방문 "적 도발시 주저 없는 압도적 대응" 지시
평시 해안 감시·경계 작전, 후방지역 대테러작전 등 철저한 대비태세 당부

[파이낸셜뉴스]
합참의장 "실전적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 FS 연습, 현장 점검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2작전사령부에서 고창준 2작전사령관과 앤드류 주크넬리스 연합후방지역부조정관 등 한미 주요 직위자들에게 '24 FS 연습을 보고받고 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합참의장 "실전적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 FS 연습, 현장 점검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2작전사령부에서 고창준 2작전사령관과 앤드류 주크넬리스 연합후방지역부조정관 등 한미 주요 직위자들에게 '24 FS 연습을 보고받고 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는 10일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육군 2작전사령부와 공군 공중전투사령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자유의 방패'(FS) 연습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합참은 "이번 김 의장의 현장지도는 FS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점증하는 적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평시 24시간 감시태세를 유지하고, 만약 적이 도발할 경우 뒤를 돌아보지 말고 주저함 없이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육군 2작전사령부 지휘소에서 연습상황을 보고받은 김 의장은 효과적인 합동 후방지역 작전 수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전시 2작전사는 합동 후방지역 안정 유지뿐만 아니라 비전투원 후송작전(NEO)과 연합 전시증원(RSOI) 지원을 통해 전쟁의 승리를 보장한다"며 평시 해안 감시·경계 작전 및 후방지역 대테러작전 등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공군 공중전투사령부와 제2KAMD(한국형미사일방어) 작전센터를 점검하며 "공중전력의 특성에 맞는 훈련을 통해 실전적인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해 완벽한 승리로 임무를 완수할 것"을 주문했다.

합참의장 "실전적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 FS 연습, 현장 점검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2작전사령부에서 '24FS 연습관련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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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전투지휘소를 방문해 적 공중도발 위협과 대비계획에 대해 브리핑받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합참의장 "실전적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 FS 연습, 현장 점검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제2KAMD작전센터에서 대탄도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