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 사업단이 조성한 'Open Creative Lab'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 사업단(단장 최정호)은 'RIS 클린에너지 Open Creative Lab' 개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승학캠퍼스 공과대학 2호관에서 지난 8일 열린 행사에는 최 단장과 장상목 공과대학장, 임병찬(건축공학과 교수), 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아대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으로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 사업단이 'Open Creative Lab' 두 곳을 공대1호관과 2호관에 각각 한 곳씩 조성했다.
공대2호관에 위치한 'Open Creative Lab H'는 MZ세대에 친화적인 동영상 플랫폼 활용, 산학연 협업 기반 산업직무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교육, 재직자 교육과 토론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공대1호관에 자리 잡은 'Open Creative Lab E'는 창의 실험 오픈 공간으로 캡스톤 디자인 등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H'와 'E'는 각각 수소와 전기를 뜻한다.
최 단장은 "융합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개방·공유 공간 확대라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수업 외 시간에도 조별 과제를 위한 토론 등 다양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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