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적금·광주FC체크카드 출시
‘광주FC적금’ 1년제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 연 4.4%
‘광주FC체크카드’ 광주FC홈경기 입장권 40% 할인
노동일 광주FC대표이사(왼쪽부터), 고병일 광주은행장, 이정효 광주FC감독이 '광주FC적금'과 '광주FC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광주은행이 2024 K리그1 시즌 개막을 축하하며 광주FC 선전을 기원하고자 패키지 상품 ‘광주FC적금’과 ‘광주FC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광주FC 메인 스폰서다. ‘광주FC 응원’이라는 테마를 가진 ‘광주FC적금’과 ‘광주FC체크카드’를 통해 지역 스포츠에 대한 지역민들의 응원과 관심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더불어 노동일 광주FC대표이사와 이정효 감독이 상품 1호 가입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광주FC는 지난해 창단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내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이달 K리그1 홈 개막전에서 FC서울을 2대0, 2R에서 강원FC를 4-2로 꺾었다.
‘광주FC적금’은 오는 8월 30일까지 판매한다. 1년제 상품으로 가입금액은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정액적립식 연 3.5%(자유적립식 연 3.2%)이다. 우대금리 최대 연 0.9%p를 더해 최고 연 4.4%(자유적립식 연 4.1%)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광주FC K리그1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0.3%p(6~5위 연 0.1%p, 4~3위 연 0.2%p, 2~1위 연 0.3%p) △광주FC 홈구장 방문 인증 횟수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0.4%p(1회 연 0.2%p, 2회 연 0.4%p) △제휴상품인 ‘광주FC체크카드’ 10만원 이상 사용 시 연 0.2%p이다.
‘광주FC체크카드’는 연회비가 면제다. 주요 할인 혜택으로는 △광주FC 홈경기 입장권 40% 할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입장권 2500원 할인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동반 1인)이다.
기본 캐시백 혜택으로는 △모든 업종 이용금액 0.2% △제과점·편의점 이용금액 0.4% △전국 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50원 △전국 영화관 이용 시 건당 2000원 △스타벅스, 탐앤탐스,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건당 1000원이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리그1 시즌에 맞춰 지역민 및 축구팬들과 공감을 나누고자 스포츠 마케팅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지역 스포츠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과 상생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이달 초 광주FC에 후원금 30억원과 2024년 광고 후원금 10억원을 더해 총 40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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