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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재선출.. 21대 임원 52명 구성

의원 67명 만장일치.. 임기 2027년 3월까지 3년간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재선출.. 21대 임원 52명 구성
울산상의 제21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가 지난 12일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윤철 회장이 만장일치로 재선출됐다. 울산상공회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울산상의는 전날 상의 대회의실에서 제21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이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장은 총회에 참석한 의원 67명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제21대 회장 임기는 13일부터 오는 2027년 3월 12일까지 3년간이다.

선임 직후 이 회장은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부회장 18명, 상임의원 30명, 감사 3명 등 총 52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상근부회장은 기존 차의환 부회장이 연임을 고사함에 따라 추후 열리는 의원 총회에서 의원들 동의를 받아 임명하기로 했다.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재선출.. 21대 임원 52명 구성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이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울산경제 재도약을 위해 울산의 강점인 주력산업 고도화를 지원하고, 이차전지,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에너지 등 지역 미래가 달린 대형 현안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울산시와 유관기관 간 공조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기업인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라며 "지역경제계 숙원사업인 상의 회관을 신축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중심지로 만들 것이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